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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장

차 뒷좌석에는 부원주의 경호원이자 가장 유능한 조수인 주우민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형을 알아?” 이소현은 조소적인 미소를 띠었다. “모를 리가 없지? 그 사람 손에 죽을 뻔했는데.” 주우민은 잠시 침묵하다 답했다. “다 알고 있다니 그럼 숨길 것도 없겠네. 당신 남자가 우리 애들을 건드리는 버림에 큰 손실을 입었어. 그러니 우리도 그놈이 가장 아끼는 여자를 건드려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니겠어.” “누굴 말하는 거야?” 이소현은 비아냥스런 미소로 입꼬리를 올렸다. “설마 강지태를 말하는 거야? 하, 우리 진작에 헤어진 거 몰라? 그 사람 여자를 건드리고 싶으면 날 찾으면 안 되지. 진작에 연을 끊었어.” 주우민은 썩소를 지었다. “그놈 여자가 너 말고 또 누가 있어?” “인터넷에 소문이 자자한데 그것도 몰라? 한 여배우랑 공식 석상에 같이 나타나잖아! 잘 조사하고 사람 잡아야 하는 거 아니야?” 한참이 흘러 주우민은 싸늘하게 입을 열었다. “강지태가 당신하고 헤어지고 결혼을 취소한 게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걸 몰라?” 이소현은 그를 비웃었다. “날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아니야? 강지태가 그 여배우하고 스캔들이 떠들썩한데 설마 당신들 뉴스 안 봐?” 주우민은 차가운 웃음을 머금었다. “지금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거야? 강지태하고 스캔들 난 여배우 강지태 사촌 여동생이야.” 이소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라고?” “참나.” 주우민은 빈정거렸다. “이소현! 연기를 잘한다고 칭찬을 해야 되는 걸까? 아니면 강지태가 널 잘 보호한 거라고 해야 되는 걸까?” 주우민은 오늘 부원주의 명을 받아 이소현을 납치하러 온 것이다. 그리고 이제 사람을 손에 넣었으니 임무를 완수한 바와 마찬가지다. 이소현은 손발이 묶여 있고 몸에 상처를 입어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녀 혼자서는 절대 도망갈 수가 없다. 어차피 부원주의 손아귀에 들어가면 이소현은 죽기 마련이다. 곧 죽을 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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