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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1화 진왕부

도용원이 말한 진 어르신은 바로 남릉 진 씨 왕족의 주인인 진전이었다. 전에 원중이 하천과 말하길, 진혜가 자신의 아버지인 진전에게 그의 도움으로 도용원과 이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부탁하러 직접 남릉성으로 갔다고 했다. 보아하니 진혜가 진전을 설득하여 도용원에게 직접 전화를 한 것 같았다. 한국 3대 왕족 가운데서 사실상 진 씨 왕족의 명성이 가장 높았다. 게다가 진전은 일찍이 한 세대의 영웅었을뿐더러 한국 무림에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기도 했다. 도용원도 진전의 후배로서 그를 매우 존경하여 왔다. 전화기 너머의 진전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 “네 아버지 도왕이 세상을 떠난 후로 나 진전도 오랫동안 너희 두 씨 가문과 연락이 뜸했구나. 지금 생각해 보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그때 그 애송이 녀석이 벌써 한 곳의 주인이 되었다니.”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을 뿐입니다.” 도용원은 허허- 웃으며 말했다. “진 어르신께서 특별히 전화를 주신 것은 저희 아버지와의 기억을 추억하기 위한 것만을 아닐 테지요?” 진전이 웃으며 말했다. “녀석, 여전히 직설적이구나. 내가 한가해서 그러는데 시간이 된다면 우리 집으로 와서 한잔하겠느냐?” “어르신 댁에서요?” 도용원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하천이도 온단다.” 진전이 말했다. 말이 끝나자 도용원의 낯빛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설마 진 어르신께서 나서서 이 일을 화해시키려고 하는 것입니까? 저는 오히려 어르신이 왜 하천을 대신해서 이러시는지 궁금합니다.” 전화기 너머의 진전이 웃으며 말했다. “나는 중립을 지킬뿐이요. 누군가 나를 찾아와 이 일을 화해시켜주길 바라는 이상 나도 회피할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도현 조카, 지금 자네도 하천이란 자에 대해 전부 알았을 것이요. 만약 정말 목숨을 걸고 싸운다면 도씨 왕족 또한 좋은 꼴은 보지 못할 걸세.” “물론 이번 일이 매우 중대한 만큼 나도 자네들에게 무조건 휴전하기를 바라는 건 아닐세. 다만 내 얼굴을 봐서 남릉성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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