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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1화 폭발

“하천 너희들은 도대체 도착한 거야 만 거야?” 이러한 낙석 공격으로 대부대의 속도는 또 한 번 느려졌고 심지어 이미 한걸음도 나아가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설사 강도원과 조무적 두 사람이 이곳에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곤경을 해결할 방법은 없었다. “조무적, 나랑 먼저 돌진할래?” 궁지에 몰린 강도원은 주동적으로 조무적을 찾았고 그는 조무적과 먼저 절벽 위에 올라 적들을 해결하여 대부대의 곤경을 해소할 것을 제의하였다. “소용 있어?” 그러나 조무적은 강도원처럼 전혀 조급해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강도원은 조무적의 눈빛에서 고소해하는 것 같은 감정을 읽었다. 그러나 이것은 강도원이 조무적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의 눈빛을 그렇게 읽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조무적도 아마 마음은 매우 조급하나 표현이 서투를 뿐일 수도 있다. 바위는 끊임없이 정수리를 향해 떨어졌지만 처음의 맹렬함에 비하면 많이 약해진 것 같았다. 이로부터 아마 위에서 준비한 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도 그러했다. 이때 홍마가 준비한 돌은 이미 확실히 거의 다 떨어졌고 그는 휘발유를 이쪽으로 옮겨오도록 분부했다. “하하하, 이제 너희들을 몽땅 태워버릴 것이다.” 이때의 홍마는 완전히 신이 나있었고 한번 재미를 본 그는 이번 전투에 대해 점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홍마는 심지어 참지 못하고 자신의 형인 신낙에게 전화를 걸어 이쪽에서 적을 전부 소멸시킬 수 있으니 기지 쪽에서는 준비를 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었다. “모두 준비하고 불을 붙여 저들을 태워버려라.” 홍마는 직접 휘발유통 하나를 자신의 앞으로 옮긴 뒤 뚜껑을 열고 불을 붙여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바로 이때 다른 방향에서 갑자기 표창 하나가 날아왔다. 그 표창의 표면에는 기운이 가득했는데 밤빛 아래 마치 붉은 불꽃같았다. 순간 표창은 저쪽의 휘발유통을 정확히 찔렀다. 쾅- 그것은 바로 휘발유를 가득 실은 드럼통이 뜨거운 표창과의 마찰로 인해 순식간에 폭발하는 소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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