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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화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노지영은 소은지에게 금색 테두리로 된 명함 한 장을 내밀었다. “너 이제 성공했네?” 노지영의 느닷없는 얘기에 소은지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명함을 건네받은 후에야 소은지는 위에 선명하게 적혀있는 박현우의 이름을 볼 수 있었다. 박현우, 이 세글자를 본 소은지는 순간 자초지종을 알 수 있었다. 노지영은 박현우의 명함을 준 뒤 계속해서 말했다. “그렇게 유명해지려고 애쓰더니, 우진 그룹 대표님의 눈에 들고 싶은 거였어? 우진 그룹 대표님 비서가 개인적으로 나한테 연락이 왔었어. 비서가 말하길 박 대표님이 네 팬인데 네가 부른 국악을 가장 좋아한대. 그리고 이 명함을 너한테 꼭 전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박 대표님이 너를 한번 만나보고 싶어 한다면서 말이야.” 노지영은 갑자기 표정이 진지해지더니 소은지에게 신신당부했다. “대신, 네 신분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니까, 네가 직접 찾아뵈러 가. 하지만 꼭 기억해. 네 것이 아닌 물건에 절대 손을 대지 마. 쉽게 다칠 수 있으니까 잘 생각해야 해.” 노지영은 진심 어린 당부를 끝으로 마이크를 착용했다. 손에 든 명함을 꽉 쥐던 소은지는 이 상황이 우습기만 했다. 한때, 소은지는 바라는 것 없이 박현우에게 잘해줬다. 하지만 박현우는 소은지를 장장 3년간 갖고 놀면서 그녀를 무시했다. 그런데 박현우는 이제 와 소은지를 만나기 위해 경호원을 방송사로 보내 소은지의 길을 막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경호원에게 소은지를 미행 해 그녀가 사는 곳을 알아내려 했다. 그리고 이번에, 박현우는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며 노지영이 다리를 놓아주게 했다. 순간 소은지는 박현우가 라디오 진행자 은지가 사실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잠시 후, 오늘의 하트 비트 방송에서는 한 특별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하트 비트 방송에서는 노지영과 소은지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 외에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코너의 이름은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였다. 이 코너에서 전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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