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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거스를 수 없는 마음

“그래, 네가 내 오랜 친구인 건 맞아. 심지어․․․ 심지어 난 너를 좋아했던 적도 있어. 하지만 지금은 네가 두려워.” 하수정은 멍해졌다. “뭐라고?” “아니야, 끊을게. 바쁘거든.” 말을 마친 그는 바로 전화를 끊었다. 이후 하수정이 어떻게 전화를 걸어와도 그는 받지 않았다. 이솔이는 느긋하게 게를 먹으며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여자 친구예요?” “아니, 네 새엄마가 될 허황한 꿈을 꾸고 있는 여자야.” 한편, 이미 강주하와 함께 외국으로 나갈 항공권을 알아 보고 있던 하윤슬은 마침 다행히도 최지석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되었다. “내가 알아봤는데 이솔이가 진짜로 귀국했더라고!” 하윤슬은 순간, 심장 박동이 멈출 것만 같았다. “그럼, 어디에 도착했대요?” “광현시.” 이 말을 하는 최지석의 어조는 아주 무거웠다. 왜냐하면 그 또한 무언가를 추측했기 때문이었다. 하윤슬도 순간적으로 눈치챘다. “지금 바로 광현시에 가서 이솔이를 찾을게요!” “나도 귀국하는 비행기표를 샀어, 좀 있으면 탑승할 거야.” 말을 마친 최지석은 잠시 망설이다가 끝내 입을 열었다. “있잖아․․․ 강태훈 쪽에서 그 어떤 움직임이 있기 전에는 주하를 광현시로 보내 이솔이를 찾는 게 어때? 강태훈이 아무것도 모르기 전에 이솔이를 막을 수 있으면 모든 게 간단해질 거야! 나와 주하가 이솔이를 데려오면 돼.” 하윤슬이 직접 가는 건 위험했다. 광현시는 강태훈의 세상일뿐만 아니라 하윤슬을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았기에 그때 가서 이솔이가 사람들에게 발각되고 하윤슬이 또 우연히 나타난다면 모든 일이 탄로 날 수 있었다. “지석 오빠, 난 안심할 수 없어요․․․” “뭘 걱정하는지는 알지만 너 일 크게 만들고 싶어? 내 말 들어, 아름이와 얌전하게 집에 있으면 나와 주하가 가서 이솔이를 찾을게! 이솔이가 나랑 오래 지내서 나하고도 정이 깊어. 찾은 다음 내가 잘 타일러 볼게.” 하윤슬은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마지막에야 동의했다. 그녀 역시 나중에 강태훈이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되는 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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