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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4화 갖고 싶어

강태훈은 하윤슬을 향해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럼 다행이네. 그렇지? 윤슬아.” 당연히 강태훈은 강주하보다도 하윤슬이 더 신경이 쓰였다. 혹여라도 자신이 주시완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까봐 걱정했다. 반면 하윤슬은 강주하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다. 강주하의 성격상 호의를 베푸는 사람한테 싫은 소리를 쉽게 하지 못한다. 그리고 알아주는 외모지상주의 인식 덕분에 그나마 주시완의 얼굴, 딱 그거 하나에 모든 자비를 베풀었음이 틀림없다. 그리고 만약 주시완이 정말 지나친 짓을 했다면 그냥 넘어갈 강주하가 아니다. 분명 오늘 병실 안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화가 잔뜩 난 얼굴로 등장했을 것이다. ... 어색한 상황을 서둘러 마무리할 사이에 직원들이 하나둘씩 병실 안으로 들어왔다. 강주하는 별안간 이곳이 병원이 아닌 마치 별장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곳은 의료 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주방장까지 국내에서 특별히 초청해 온 것이었다. 난생처음으로 병원에서 한 상 가득 음식이 차려진 것을 보았다. 게다가 각각의 요리가 색, 향, 맛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 부자들의 세계는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 하윤슬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강주하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야야. 침 나온다. 침 나와.” 강주하는 멋쩍은 듯 웃어 보이며 하윤슬을 향해 말했다. “이런 것도 다 경험이야. 내가 언제 이런 구경을 다 하겠어. 이참에 안목도 높이고 견문도 넓히는 거지. 앞으로 누가 나한테 평범하고 어쩌고 이런 말들을 해대도 기분 하나도 안 상할 거 같아. 왜? 난 무려 강 대표님이랑 한자리에서 식사를 한 사람이니까!” “아이고. 말장난 그만하고 좀 있다가 많이 먹어두기나 해.” 하윤슬이 강주하를 위해 의자를 빼주고서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 곧바로 음식이 나왔다. 강주하가 첫 음식을 맛보려던 찰나, 병실 문이 누군가에 의해 벌컥 열렸다. 문이 열리는 순간,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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