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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0장 한시도 기다릴 수가 없다

이러한 광경에 다들 떠들썩하기 시작했다. “이게 무슨 상황이야? 저 사람이 윤서아가 아니라 윤서아의 쌍둥이 자매였어? 가짜는 아니겠지?” “그럴 리가 있어. 저 민서희 씨라는 분 자료가 다 공개됐잖아? 신분을 위조한다고 해도 저렇게 자세하게는 못 하지? 게다가 피해자 가족들이 직접 나서서 해명을 하는데 당연히 진짜지. 저 여자는 윤서아가 아니야.” “세상에, 그럼 우리가 박지환을 오해한 거야? 아까 막 물건도 던졌는데...” “나도... 나는 막 밀치기까지 했어!” “박지환 인성이 참 좋네. 우리가 욕하는데도 화 한 번 안 냈잖아. 정말 법을 무시하는 사람이었으면 벌써 경비원들을 불러 우리를 체포하거나 경고했겠지!” “그래, 윤서아가 저지른 잘못을 박지환이 계속 보상하고 있었다니... 심지어 피해자 가족들한테도 평판이 좋은 걸 보면 인품이 좋은 사람일 거야.” “얼른 인터넷에 썼던 댓글들을 삭제해야겠다. 악성댓글을 엄청 많이 올렸었는데 미안해 죽겠어!” “...” 대중들의 태세가 전환되자 처음 문제를 일으켰던 기자는 식은땀이 흘렀다. 고개를 돌려 인파들 속에서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 기자에게 시선을 돌린 박지환은 차갑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압박을 주고 있었다. “다들 왜 이러한 루머를 사실이라고 믿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러분들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누군가가 악의를 품고 여러분들을 이용해 칼날을 휘두른 것 같아요. 그로 인해 저희 보신그룹의 주식마저 흔들리게 됐고요. 아무튼 저는 제 뒤에 스크린에서 나오는 민서희 씨에게 안정적인 삶을 주고 싶어요. 다들 이 일을 잊고 얼른 이분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끔 장을 보러 가서 괜히 구타를 당하지 않는 그런 보통 사람들처럼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이 자리를 빌어 그렇게 해주시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의 인터뷰는 스피커를 통해 민서희의 귀로 정확히 전달이 되었다. 장 씨 아주머니는 입을 틀어막고 눈물을 꾸역꾸역 참고 있었다. “사모님, 대표님이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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