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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6장

“둘째 형 말이 맞아요.” 서하경이 찬성했다. 연예계에 들어온 이후로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사람들의 밑바닥이 얼마나 낮고 비열한지 점점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강서진은 얼굴을 굳히며 말했다. "내가 단칼에 거절했으니 근래에 또 너희들을 찾을지도 몰라." "난 이미 준비 다 됐으니 걱정 마세요, 엄마." 서하민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말했다. 서하경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도 마찬가지예요, 절대 그 인간 용서하지 않아요." 서하준은 옆에 있는 박가영을 한 번 보더니 강서진에게 말했다. "이런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마세요. 그 인간이 뭘 하려고 하는지는 그 인간 문제예요. 만약 선을 넘는다면 우리가 해결할게요." 강서진은 안도의 숨을 내쉰 뒤 서하윤과 차은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희를 찾을 가능성은 없지만 그래도 대비는 해둬야 해.”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오빠들과 하경이의 도움이 필요한 거예요. 난 필요 없으니 날 찾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서하윤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오는 길에 그녀와 차은우도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서찬호가 처한 상황을 대략 짐작했다. 서찬호의 딸이 정확히 무슨 병에 걸렸는지는 아직 알 수 없었지만 말이다. “그렇겠지. 이제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겠어.” 강서진은 원래 서찬호가 철저히 자기 이익만 따지는 극도로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말하려 했으나 막상 입에서 나오려던 순간 말을 삼켰다. 그래도 그는 아이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 딸은 세명시에 없어요. 현재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 것 같네요.” 차은우는 장민호가 전송한 메시지를 확인한 후 강서진에게 말했다. 강서진은 잠시 멍해졌지만 곧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하긴 자기 딸에게 최상의 치료를 받게해 줄 능력은 있는 것 같더라고.” 서하준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해외? 단순한 백혈병이라면 국내 의료 수준으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데.” “사람 제대로 차별하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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