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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화

이 몇몇 재벌 2세들 외에 진여울의 심리 상담사 채연희도 직접 나서서 진여울의 중증 우울증 진단서를 공개했다. [진여울 씨는 약혼자를 빼앗긴 후 이어서 언니가 그 여자에 의해 계단에서 밀려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그 후 진여울 씨는 집에서 외국으로 보내졌고, 우울증이 매우 심해져 지금까지도 저한테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회는 누구의 배경이 더 비참한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희가 볼 때 진여울 씨는 남을 해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더는 발언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김연주 어르신의 추모 기간이니 이런 일들을 크게 벌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배승호 씨와 진여울 씨는 김연주 할머니 일 때문에 모두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진여울 씨가 간신히 버텨내며 몇 가지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입니다. 모두 자신의 삶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여론은 몇 번이나 반전을 거듭했다. 이제 진여울이 우위를 점했다. 진여울은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온이윤의 계정을 클릭했다. 곧 그녀의 두 눈에는 사악한 눈빛이 스쳤고, 휴대폰을 들고 측근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우혁에게 말해, 오늘이 마지막 기한이라고.” 상대방은 서둘러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차가운 얼굴로 연미정에게 다시 전화했다. “엄마, 할아버지께 좀 말씀드려 봐. 온채하와 김연주 할머니 일 때문에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고.” 배씨 가문은 최근 분위기가 계속 침체하여 있었기에 배정환은 분명 인터넷 소식을 신경 쓰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는 먼저 주도권을 잡고 싶었다. 최소한 어르신에게는 현명한 모습을 보여야 했다. 예상대로, 배씨 가문에서 이 소식을 알게 되자, 언론은 김연주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숨길 수 없었다. 사찰 화재 사건은 순식간에 초점이 되었다. 또한 김연주의 유산이 후배들에게 어떻게 분배될 것인가 하는 것도 언론의 관심사였다. 결국 배성 그룹이었으니. 그 결과, 진여울과 온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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