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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장

강다인은 자신을 추적하는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생각했다. 아마 그 사람은 바로 강다인을 찾아내지는 못할 것이다. 민씨 가문에서 그토록 사진과 동영상들을 지우면서 언론을 조작하는 것이 목표라면 이 상황을 그냥 가만히 두고 볼 강다인이 아니다. 강다인은 숨기려는 사실들을 기필코 다시 찾아내 세상 여기저기에 알릴 것이라 다짐했다. 지우더라도 쉽고 빠르게 전부 지울 수 없게 말이다. 강다인은 민수영과 김지우가 자신에게 한 일들을 되짚어 보았다. 지금으로썬 김지우만 남은 것이다. 강다인이 다시 삭제된 동영상들을 찾아내 복구하려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결국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증거이다. 강다인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오랫동안 로그인하지 않았던 어플을 로그인해 보았다. 예전 강다인은 블랙마켓에서 이것저것 보며 무언갈 배우는 것을 즐겼다. 그곳에서 배운 지식을 이용해 추후 강다인 큰오빠 회사의 방어시스템도 작성해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다인의 큰오빠는 블랙마켓의 사람들을 너무 싫어한 나머지 강다인은 큰오빠에게 사실대로 토로할 수 없었다. 그러다 한번 하마터면 큰오빠에게 걸릴뻔하여 그 이후로는 블랙마켓어플이나 관련 사람들과 완전히 연락을 끊었다. 지금은 강씨 가문과 연을 거의 끊은 강다인은 더 이상 다른 점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하여 오늘도 큰마음 먹고 다시 어플에 들어간 것이다. 강다인은 바로 게시물을 올렸다. [이 사람의 연락처를 찾습니다.] 강다인이 찾고 있는 사람은 예전에 어플에서 소통하던 사람이다. 실력 역시 출중하다. 다만 지금으로써 몇년동안 이 앱에에 계속 접속했는지부터 알아봐야 했다. 그래야 만이 연락될 수 있으니 말이다. 강다인은 공개 수색에 보상까지 덧붙혔으니 누구든지 볼 수 있게 게시물을 강조한 것이다. 제발 나타나 자신을 도울 수 있게 말이다! 블랙마켓에는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한편, 고준성과 이석훈은 함께 클럽에 있었다. 고준성은 이석훈의 곁으로 다가와 핸드폰을 건네며 말했다. “누가 형 찾고 있는 것 같던데?” 이석훈은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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