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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화

네오 엔터테인먼트. “굳이 밖에 나가서 먹지 않아도 되잖아요?” 진유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녀는 박아윤이 괜히 또 돈을 쓸까 봐 마음이 쓰였다. 진유미가 박아윤의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로 급여도 올랐고 매일 출근만 하면 맛있는 간식과 커피가 줄줄이 나왔다. 이쯤 되면 미안해질 정도였다. 그녀가 하는 일이라고 해봤자 별것 없는데 대우가 너무 좋으니까. 박아윤은 손을 휙 내저었다. “오늘 월급 들어왔어요. 지난달 실적도 괜찮았고요. 이런 날에는 맛있는 거 좀 먹어야죠.” 부하직원을 잘 챙겨야 일도 척척 돌아가는 법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오늘은 그녀도 너무 먹고 싶었다. 박아윤은 회사 앞에 새로 생긴 맛집을 한참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점심에 시간이 좀 났다. “이번 달에는 우리 팀이 광고 두세 개만 더 따면 딱 좋겠네요. 늘 구내식당만 먹었는데 가끔은 메뉴를 바꿔줘야죠.” 진유미는 망설이다가 입술을 깨물었다. “그럼... 제가 살게요.” 박아윤은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좋죠. 오늘은 내가 사고 다음에는 유미 씨가 사요.” 그녀는 괜히 사양하면 오히려 진유미가 부담스러워할 걸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은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주변 테이블마다 빛이 번쩍거렸는데 전부 음식 리뷰를 찍는 사람들 같았다. “짜잔! 여러분, 오늘 제가 온 곳은 지난주에 연예인 임이찬 씨가 다녀간 바로 그 맛집이에요!”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브이로그 멘트에 박아윤이 피식 웃었다. ‘이렇게 핫한 이유가 있었네. 다 임이찬 덕이구나.’ 그 남자는 정말 영향력 하나는 끝내줬다. 나중에 연예계를 그만두면 라이브커머스를 해도 대박 날 타입이었다. 그때 진유미가 망설이다가 입을 뗐다. “사실은요...” “네? 왜요?” “그게... 제가 들은 얘긴데요. 임이찬 씨가 여기 와서 먹고 나서 별로라고 했대요. 그런데 그 말을 팬들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임이찬 씨가 다녀간 맛집으로 홍보돼 버렸대요. 하하...” 그 말에 박아윤도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 괜찮겠네요. 기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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